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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자폭형 무인타격기 남한 전역 공격 가능…대책 마련 고심



북한이 지난해 공개한 '자폭형 무인타격기'가 남한 전역을 타격권에 넣을 수 있는 공격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북한은 이 무인타격기를 상당수 실전 배치한 것으로 드러나 군 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6일 "북한이 지난해 3월 TV 영상과 사진을 통해 공개한 자폭형 무인타격기의 작전 반경은 600~800㎞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넣을 수 있는 공격 능력을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무인타격기는 길이 5.8m, 폭 5.6m로 최대 속력은 시속 400㎞에 이를 것으로 평가됐다. 비행과 공격방식은 순항(크루즈)미사일과 흡사하며 엔진은 KN-02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같은 고체 연료 추진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식통은 "북한이 공개한 무인타격기는 기체 항법장치에 사전에 지상 좌표를 입력하고 그 좌표를 따라 항로 비행하는 방식으로 보인다"며 "입력된 지상 좌표까지 날아가 충돌해 자폭하는 공격기"라고 설명했다.

순항미사일은 목표물까지의 지형을 인공위성을 이용해 입체 촬영해 항법장치에 입력하면 미사일이 날아가면서 사전에 입력된 지형과 자동으로 대조하면서 궤도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비행한다. 지상 좌표와 지형 사진을 입력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만 사전에 타격 대상 정보를 입력하고 비행한다는 점에서는 흡사하다는 분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