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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1020세대를 잡아라"…국내 장수음료 삼총사 '젊은 마케팅' 눈길

매년 국내 유통업계를 통해 수백 개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 가운데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생존하는 제품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런 가운데 강산이 세 번 바뀌는 긴 세월의 흐름 속에도 변함없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산 장수 음료가 있다. 일화의 맥콜과 코카콜라의 써니텐,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등 음료 삼총사가 이에 해당한다.

최근 해당 음료들이 젊어지기 시작했다. 10~2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20대 훈남 스타 모델 발탁을 비롯해 광고 콘티부터 젊은 감각의 스토리텔링 행사를 벌이고 있다.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젊어진 이들 장수음료 삼총사의 노력이 업계 내부에서조차 화제가 되고 있다.

/일화 제공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 훈남 스타 주원 내세워

올해로 발매 32주년이 된 국내 최초의 보리 탄산음료인 일화의 맥콜은 배우 주원을 모델로 발탁했다. 이를 통해 '제2의 맥콜 신화'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주원은 4월 중순부터 맥콜 신규 광고에서 보리검을 든 무사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순수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코믹한 콘셉트로 10·20세대의 마음을 잡는다는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코카콜라 제공



◆써니텐, '스무살·포텐' 젊은 브랜드 메시지로 어필

1976년 "흔들어주세요"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출시된 코카콜라의 써니텐은 최근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를 전면에 앞세워 스무살의 젊고 경쾌한 이미지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써니텐의 새 TV 광고는 '엑소' 멤버 12명 전원이 출연해 각각의 개성 있는 춤과 노래로 '상큼하고 짜릿한 써니텐으로 스무 살의 포텐을 터트려라'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칠성사이다, 청춘은 별! 젊은 세대와 소통 캠페인 진행

1950년 선보여 64년을 장수한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최근 기념일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데이마케팅인 '사이다데이'(4월2일)를 기획해 선보였다. 또 배우 이현우와 진세연을 모델로 발탁해 청춘과 교감하는 '맑고 깨끗한 청춘은 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팍팍한 현실 속에 위로가 필요한 청춘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신규 캠페인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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