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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갓세븐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첫 쇼케이스로 1만 팬 동원

갓세븐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그룹인 갓세븐이 일본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이들은 4일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갓세븐 쇼케이스 1st 임팩트 인 재팬'을 개최했다. 오후 4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매회 5000명씩 총 1만 명의 팬들이 참석해 갓세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료고쿠 국기관은 2010년 선배 그룹인 2PM이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던 곳이라 갓세븐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데뷔앨범의 수록곡 '여보세요'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걸즈 걸즈 걸즈', 2012년 JB와 Jr.이 JJ프로젝트를 결성해 발표했던 '바운스' 등을 선사했다.

이어 '플레이그라운드' '난 니가 좋아' '따라와'를 불렀고 특기인 마셜아츠 트리킹과 비보잉이 결합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JYP엔터엔인먼트 측은 "갓세븐이 국내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갓세븐은 17일 오사카의 제프남바에서 두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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