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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인기 예능 포맷 중국 흔들다...'나는 가수다' '아빠어디가' 한국보다 장수

중국판 나는가수다



국내 인기 예능프로그램 포맷이 중국 방송시장을 흔들고 있다.

국내 인기를 기반으로 중국에 포맷이 수출된 중국판 '나는 가수다'가 중국 내 한류열풍을 이끌며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판 '아빠 어디가'도 현지 인기에 힘입어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중인 '중국판 나는 가수다'의 시즌2 방송은 금요일 오후 7시라는 황금 시간대에 편성돼 주요 드라마보다 더 높은 2.3%라는 평균시청률, 최고 시청률 4.3%까지 기록하며 중국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 40개가 넘는 위성채널이 있는 중국에서 시청률 대박의 기준은 1%다. 시청률 1%를 넘는 예능 프로그램이 5편도 되지 않는 시장에서 시즌1·2 모두 평균 시청률 2%를 넘긴 것은 경이로운 기록이다.

앞서 '아빠 어디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2회가 방송됐으며 평균시청률 4.3%, 최고시청률 5.67%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MBC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의 성공에는 MBC '나는 가수다'의 포맷의 접목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김영희 PD는 물론이고 조명과 음향·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MBC의 축적된 노하우가 포맷 수입 형태로 접목됐다"며 "김영희 PD는 중국 후난위성 프로그램을 자문하고 연출 지도하는 '플라잉 디렉터'를 맡아서 한 달에도 몇 번씩 한국과 중국을 오고가며 프로그램을 지도해왔다"라고 전했다.

김영희 PD는 시즌2 마지막 생방송을 앞두고 "중국판 '나는 가수다'가 성공적으로 시즌2를 마무리해서 기쁘다. 오는 6월에 중국판 아빠 어디가 시즌2가, 내년에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3가 방송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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