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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수천억 횡령·배임' 강덕수 전 STX 회장 재소환



STX그룹 전 경영진의 수천억원대 '횡령·배임'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이 6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10시께 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강 전 회장을 지난 4일 소환해 약 15시간에 걸쳐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혐의 내용이 방대한데다 정관계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강 전 회장을 이날 다시 소환했다.

검찰은 강 전 회장의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