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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주말 여행객 때문?' 한국 최고의 빵집 눈길…'대전 성심당' '군산빵집 이성당' '100년 전통 진주 비빔밥 진주 천황식당'

한국 최고의 빵집화제 '대전 성심당' '군산빵집 이성당'



'대전 성심당' '100년 전통 진주 비빔밥 진주 천황식당' '군산빵집 이성당'

주말 여행객 때문일까.

지난 4월2일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을 통해 소개된 맛집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년 전통을 찾아나섰다. 전통 가마솥, 미니 가마솥을 만드는 100년 넘게 4대를 이어온 주물공장부터 하루 평균 2만개의 단팥빵을 판매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경북 영양에서 관공서 다음 전화기를 들여놨다는 통칭 6번집으로 불리는 양조잔, 오래된 식탁과 의자, 다이얼 전화기까지 옛 모습 그대로인 진주 비빔밥집이 소개됐다.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맛집은 군산빵집 이성당과 대전 성심당, 올해로 딱 100년째를 맞은 경남 진주 '천황식당'이다.

군산빵집 이성당의 가장 유명한 빵은 전통 그대로 간직한 단팥빵과 채소빵으로, 아직도 손님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단팥빵과 채소빵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전 성심당의 인기는 맛도 있지만 하루 동안 팔고 남은 빵을 모두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부터다. 초기에는 찐빵 300개를 만들면 그중 100개는 전쟁 때문에 버려진 고아나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렇게 매일같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대전 사람들에게 성심당은 '착한 빵집'으로 인식되기 시작됐고,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당일 만든 빵을 모두 소진하면서 '성심당엔 오래된 빵이 없다'는 신뢰도 얻게 됐다.

반면 100년째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 진주의 '천황식당'은 3대째 진주비빔밥을 이어오는 곳으로 육회비빔밥과 바싹 불고기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관찰카메라 24시간'은 8인의 VJ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게릴라 팀으로 출동해 궁금한 것들을 밀도 있게 관찰하고 기록하는 신개념 다큐멘터리.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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