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음악

악동뮤지션 청음회 비바람에도 야외 5000팬 몰려…신예 거물 인기 어디까지

악동뮤지션 청음회에 5000여 명의 시민과 팬들이 몰렸다.



'악동뮤지션 청음회 본격 바람몰이'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데뷔를 앞두고 폭풍 인기를 예고했다.

이들은 5일 성수동의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데뷔 앨범 청음회 '플레이 인 서울숲'을 개최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행사 전 비까지 내리는 악조건에도 5000여 명의 시민들과 팬이 운집했다.

7일 데뷔 앨범인 정규 1집 '플레이'의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11개 수록곡을 공공장소에서 모두 공개하는 파격적인 행사로, 신곡을 먼저 접하기 위한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앨범은 이찬혁이 전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 외에도 '길이나' '인공잔디' '가르마' 등 기발하고 참신한 제목의 곡들로 눈길을 끌었다.

청음회는 악동뮤지션만의 톡톡 튀는 가사와 그들만의 감성과 순수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음악들이 흘러나와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10번 트랙이 공개될 때 악동뮤지션이 깜짝 등장해 10번 '소재'와 11번 '갤럭시'를 라이브로 불렀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성원에 힘입어 즉석에서 '인공잔디'를 앙코르 곡으로 불렀다.

악동뮤지션이 청음회에 깜짝 등장해 라이브를 선사하고 있다.



유기농 음악으로 채운 오가닉 앨범을 표방하는 악동뮤지션은 봄을 맞은 숲과 어울리는 꾸밈 없는 화사한 의상과 어쿠스틱한 음악으로 변함 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이들은 "기존의 색을 넣을까, 감춰진 모습을 선보일까 고민하며 앨범 작업을 하느라 공개가 늦어졌다. 고민 끝에 섞어서 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SBS 'K팝스타 시즌2'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은 6일 방송된 시즌3 준결승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곡 '얼음들'과 '200%'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음원은 7일 낮 12시, 오프라인 앨범은 9일 공개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