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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지우마 브라질 대통령 "여성 범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분노의 트위터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이 성범죄 추방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우마 대통령은 최근 "나는 강간당할 이유가 없다"라는 캠페인을 열어 화제가 된 기자 나나 케이로스에게 "브라질 정부와 헌법은 항상 폭력 피해 여성 곁에 있다"라며 강한 연대감을 표현했다. 그녀는 지난주 캠페인을 시작한 뒤 '강간하겠다'는 위협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나가 이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는 브라질 응용경제 조사원(Ipea)의 조사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은 성범죄의 대상이 될 만 하다"라는 의견에 무려 조사대상의 65.1%가 동의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에 많은 여성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조사 결과에 반대하는 내용을 게재해 많은 여성이 조사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캠페인을 접한 여성 중 한 명인 지우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녀는 여성 폭력에 반대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강간 위협을 받았다. 브라질 정부와 헌법은 나나 케이로스와 모든 폭력의 희생양 곁에 있다"라는 내용을 올려 캠페인을 지지했다. 그녀는 또한 "그 어떤 여성도 물리적이나 심리적으로 위협받을 이유가 없다. 이번 캠페인을 조직한 나나 케이로스는 내 모든 동료애와 존경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우마 대통령의 트윗을 접한 나나는 "존경하는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대통령님께서 사이버 여성 범죄에 대한 법안 통과도 승인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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