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노원구민회관 3층에 '노원구 자원봉사센터'를 조성, 지난 4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먼저 지난달 246㎡ 규모에 교육장·자원봉사자 커뮤니티 공간·휴게실·사무실·서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경력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또 19개 동 캠프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참여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풀뿌리단체 활동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자원봉사자에게 ▲전자카드 발급(공용주차장·구민체육센터·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이용 시 최대 30%까지 할인) ▲상해보험 가입 ▲단계별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상제도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