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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황준국 6자수석 대표 "日과 양자회담 가능…북핵 분리 논의"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일(현지시간) 일본과 북핵문제에 대한 양자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참석차 방미한 황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 덜레스공항에서 "현재로서는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본 측과 양자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때는 한·미, 미·일간에 양자회담이 잇따라 열렸으나 한·일간에는 공식협의가 없었다.

황 본부장의 한·일 북핵 양자회담 시사는 과거사 문제와 북핵 등 안보이슈를 일정하게 분리해 대응해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본부장은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회동하는 계기에 한·일 수석대표가 만나지 않은 것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며 "다만 협의를 하더라도 역사문제가 아니라 북핵문제를 다루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서는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3국간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려고 한다"며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대응책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본부장은 7일 중으로 글린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일본측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만나 한·미·일 3자 수석대표 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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