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간첩사건' 탈북자 증인 "증언 유출로 북 가족 위험"…수사 요청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비공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탈북자 A씨가 피고인 유우성(34)씨의 간첩 혐의에 대한 자신의 증언 사실이 북한에 유출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위부 공작원 출신으로 알려진 A씨는 "나의 신원과 증언 사실이 북한에 알려져 가족의 생사가 위험에 빠졌다"며 증언 유출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

A씨는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에서 고소장을 접수한 뒤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6일 유씨의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A씨는 자신의 증언 내용이 알려지면서 북한에 남기고 온 자녀가 보위부 조사를 받았다며 지난 1월 재판부에 탄원서를 낸 바 있다.

A씨는 "증언 내용 뿐 아니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 내용도 2차로 유출됐다"면서 "당시 비공개 재판의 피고인과 변호인단, 공판검사, 국가정보원 직원, 탄원서를 공개한 언론사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