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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다음 본사 제주로 갔더니 관광도시가 IT도시로 변신

제주 다음 본사 스페이스닷원 외관



포털 다음이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면서 현지에 2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음 이전 이후 제주가 관광 산업 위주에서 첨단 IT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7일 '제주 이전 10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라는 연구보고서에서 다음이 제주에 이전한 이후 생산유발효과 189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42억원, 고용유발효과 2705명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다음의 제주 정착 이후 지금까지 연구소 포함 90개 가까운 기업들이 제주로 이전했거나 이전을 추진 중"이라며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위주의 제주도에서도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구조의 개편 및 지역경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 전환 등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보고서는 또한 다음이 수도권 기업으로써는 처음 제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제주에 이전했거나 이전하려는 기업들에게 불안감을 덜어주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는 IT분야 선도기업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다음의 이전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업유치 활동이 강화되면서 2013년 말 기준 제주반도체, NXC, 이스트소프트 등 52개 기업들이 제주로 이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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