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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박정현 새 앨범에 마이클 잭슨 '스릴러' 기타연주자 참여



가수 박정현이 18일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싱크로퓨전'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디바의 명품 음악을 완성했다.

박정현의 소속사 블루프린트뮤직은 6일 새 앨범 수록곡 '더블 키스'의 크레딧을 공개했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앨범에 참여했던 폴 잭슨 주니어가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 그는 유명 오디션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연주를 담당했고 주요 시상식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등 기타 세션계의 독보적인 인물이다.

폴 잭슨 주니어는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의 기타 리프를 연주했으며, 다프트 펑크가 "가장 존경하는 우상"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연주자다.

또 비욘세·시카고·셀린 디온·샤키라·루이스 미구엘 등 세계적인 팝 스타의 앨범과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엔지니어 마우리시오 게레로도 박정현과 함께 작업했다.

믹싱을 담당한 크리스 타브론은 미국 레드블 스튜디오의 수석 엔지니어로 지난해 조용필 19집 수록곡 '바운스'에 참여한 바 있다.

또 국내 뮤지션으로 윤종신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팀89의 작곡가 포스티노가 작곡·편곡·베이스·키보드·드럼 프로그래밍·마스터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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