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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권, 2분기 화두 '신뢰회복'과 '안정적인 수익원 구축'

국내주요 은행들의 2분기 영업전략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신뢰회복과 안정적인 수익원 구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주요은행들은 2분기를 맞아 행장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에 대해 강조하고 새로운 영업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은행들은 고객과의 유대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4월을 맞아 "스토리가 있는 금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한다"며 "최근 금융권을 뒤흔들고 있는 신뢰의 위기에서 KB국민은행을 지켜낼 근본적인 해법은 새로운 금융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스토리가 있는 금융은 고객 알기, 즉,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고객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진심으로 공감함으로써 고객의 평생의 금융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화두로 꺼냈다. 서 행장은 "올해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진일보한 방식으로 고객,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따뜻한 금융 2.0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진원 행장은 "이제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상품·서비스를 지원하고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우는 등,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창조적 금융을 적극 펼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고객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철저히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고객수 증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먼저 활동고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고객이탈을 방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지속적인 신규고객의 발굴도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를 위해 본부부서에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하나은행 영업점에 찾아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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