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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환율, 수입업체 달러 매수에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세와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소폭 상승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05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051.3원에 개장한 뒤 105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급락에 대한 피로감과 당국 개입 경계감에 밀려 하락폭을 넓히지 못했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까지 겹치면서 오후 들어 하락폭을 모두 반납하고 1055원대로 상승 반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