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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코레일, 순환전보 인사 강행…노조, "강제 전출" 강력 반발



코레일이 7일 노조의 강한 반발에도 현장 3급 이하 726명에 대한 순환전보 및 정기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코레일은 이번 인사가 장기간 근무자의 고충 해소와 지역 간 인력 불균형 등 방만경영으로 지적돼온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환전보자 726명은 현장 3급 이하 현원 2만1016명의 3.45%이다. 운전(기관사)직은 0.9%(45명), 차량직은 2.2%(108명)이다.

코레일은 사장(CEO)이 참석한 간담회를 포함해 총 4차례의 집중 노사 간담회를 열어 대화와 설득으로 인력 불균형 해소에 대한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했고, 상당기간 인사교류가 없었던 직렬은 최소 인원만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국철도노조는 순환 전보를 '강제 전출'로 규정하고 강력 반발했다.

지난 3일 창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조모(50)씨를 언급하며 "강제전출 문제 등으로 고민하던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역 동광장에서 '조합원 추모·강제전출 중단 철도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어 사측의 조처를 강하게 성토했다.

조합원들은 '사측의 사과와 철도공사장(葬)'을 요구하며 추모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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