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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이병헌 '내부자들'서 정치깡패 변신…월드스타의 한국식 거친 액션 기대

'내부자들'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이병헌



월드스타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부자들'은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부패와 비리를 날카롭게 해부한 작품이다. 이병헌은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를 연기한다.

2012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 아이. 조 2' '레드: 더 레전드'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월드스타로 자리잡은 이병헌은 내부자들'로 지금까지와 다른 거칠고 강렬한 캐릭터를 구현할 예정이다.

'내부자들'은 7월 크랭크인해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