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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페라가모, 가방·구두 등 일부제품 가격 인상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지난달 31일 가방, 신발 등 일부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미 가격이 올랐던 제품들도 이번 인상 품목에 포함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

당시 10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인상됐던 '지니백' 최대 사이즈 제품의 백화점 판매가는 이번에 125만원으로 올랐고, 79만원에서 89만원으로 인상됐던 지니백 최소사이즈 제품은 95만원으로 올랐다.

신발 '바라' 제품은 59만8천원에서 63만원으로 올랐으며 이외에 가방·신발·지갑·벨트 등의 면세점 판매가격도 7일 인상됐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패션브랜드는 봄·여름, 가을·겨울에 신상품이 들어오면 가격을 조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난해 11월에 이어 가격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세법개정안에 따라 수입가격 200만원 이상 가방에 200만원 초과금액분의 20%이 개별소비세로 부과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앞서 1월에는 에르메스가 제품 가격을 평균 4.6% 올렸고 지난 달에는 루이뷔통이 가방·지갑류 등의 일부 제품가격을 평균 7%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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