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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안전 산행, '등산 스틱' 바로 사용해야

/네파 제공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제대로 된 등산복과 장비를 갖춘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의류뿐 아니라 등산용 스틱은 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등산용 스틱의 핵심은 잡는 법과 길이 조절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스틱을 잡을 때에는 손목걸이의 아래부터 통과한 다음 손바닥으로 손잡이 끈을 덮은 채로 스틱을 가볍게 쥐어주면 된다. 스틱을 올바르게 잡아야 손목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 추진력을 얻기 쉽고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

스틱은 보통 3단 조절 형태로 130㎝ 안팎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스틱의 길이는 똑바로 잡고 섰을 때 팔꿈치 각도가 직각이 되도록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오르막에서는 길이를 조금 짧게 만들어 상체를 의지할 수 있게 사용하고 내리막에서는 길이를 늘려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병길 네파 용품기획팀장은 "등산용 스틱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수 장비다"라며 "스틱을 사용하면 급경사나 미끄러운 지형에서 균형을 잡기 쉽고 다리에 실리는 하중과 운동량을 30%가량 팔과 상체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 방지와 무릎관절 보호에 좋다"고 말했다.

/네파 제공



최근 등산용 스틱의 추세는 경량화와 슬림화다. 하지만 얇고 가벼운 제품의 경우 충분한 강도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체중과 신장, 산행 스타일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 스틱이 구부러지지 않는지, 길이조절부의 잠금장치가 단단히 고정되는지 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또한 충격 흡수 기능의 스프링이 적용된 안티쇼크(Anti-shock) 장치가 있는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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