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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실종기 수색 한달여...비용 '눈덩이'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합동수색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비용 부담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한 달여 간 미국과 호주, 중국, 베트남이 인도양과 남중국해에 군함과 군용기를 보내는 데 쓴 비용은 4400만 달러(약 463억원)로 추산된다.

국제수색팀은 매일 항공기 10여대와 선박 10여척을 동원하고 있다. 7일 하루에만 군 항공기 9대와 민간기 3대, 선박 14척을 실종기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호주 서쪽 남인도양 23만4000㎢ 해역으로 보냈다. 게다가 최근에는 해저 잔해를 찾을 수 있는 첨단 블랙박스 위치탐사장치까지 동원, 비용이 추가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실종기 수색에 400만 달러를 할당했으며, 블랙박스 위치탐사 장치와 관련해 360만 달러를 추가 배정한 상태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8∼24일 수색에는 320만 달러, 지난주에는 14만 8000달러가 들었다고 밝혔다.

호주 국방부는 해군 소속 군함 HMAS 석세스호와 소형 구축함 HMAS 터움바호를 수색에 동원했다. 이들 군함은 연료비 등 직접 비용만 하루에 55만 달러와 38만 달러에 이른다. 말레이시아와 중국 정부는 수색 비용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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