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3년 연속 음악 저작권 수입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8일 전해진 가운데 저작권 협회는 "공식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 측은 8일 메트로 신문과의 통화에서 "협회를 통해서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JYP측 자료다. 저작권 수입 순위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2013년 음악 저작권 수입이 가장 많은 작곡가로 선정돼 2011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관련업계 추측에 의하면 연간 수입이 10억원 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진영은 비·원더걸스·2PM·미쓰에이·갓세븐 등 다양한 가수들을 발굴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가수의 음반에도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