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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 불…1시간 이상 극심 정체

/경남도소방본부 제공



8일 낮 12시24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남해고속도로에서 순천 방면으로 가던 12t 화물차(운전사 김모·65)에서 불이 났다.

타이어에서 시작된 불은 적재함으로 옮겨붙어 실려 있던 공사 자재 등을 태워 25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운전사 김씨는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차 등 10대의 장비와 30여 명의 인원이 고속도로 2개 차로를 막고 진화작업을 벌이면서 진주에서 순천 방면 고속도로가 1시간 이상 정체현상을 빚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