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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우리동네 예체능' 알렉스·김연우, 노래 대결…강호동 손끝 힘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알렉스·김연우·강호동



가수 김연우와 알렉스가 자존심 대결을 했다.

8일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1주년을 맞아 열린 총동창회에 출연한 두 사람은 스틸하트의 '쉬즈곤'과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선곡해 노래 대결을 벌였다.

김연우는 8옥타브 고음으로 진면모를 과시했고 알렉스는 마성의 목소리로 현장을 매료시켰다.

두 사람의 대결에 강호동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두 손 꼭 모은 채 소녀팬처럼 열정적으로 호응했다는 후문이다.

알렉스는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의 엄청난 손끝 괴력도 폭로했다.

그는 '예체능' 멤버 중 가장 섭섭한 사람으로 강호동을 지목하며 "볼링 훈련 당시 인디언밥 벌칙을 당했다. 누군가 인두로 옆구리를 지지는 것 같아서 보니 강호동이 서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일 후 반신욕을 하는데 옆구리가 쓰라려 보니 갈비뼈 옆에 손가락으로 지진 자국이 있더라"고 덧붙이며 상처를 담은 셀카를 공개해 강호동을 당황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