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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韓·日 금융당국, 우리·기업銀 공동검사 착수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한 공동 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일본 금융청과 현지 진출한 한국 금융사에 대한 정보와 검사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금융청 관계자는 지난주 방한해 금감원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국민은행 도쿄지점 검사에 따른 후속 조치와 최근 불거진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 공동 검사 문제까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과 일본 금융청이 양해각서를 체결, 양국에 진출한 금융사 정보와 검사에 대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은행 도쿄지점의 비리 의혹으로 조사받던 직원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한일 금융당국의 공조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부당 대출 사고가 비자금 의혹으로 확산되자 일본 금융청과 공동 검사에 나섰으나 도쿄지점의 한 직원이 자살하자 조사를 중단했다. 이후 올해 1월 중순부터 일본 금융청과 공동으로 재검사를 벌인 바 있다.

현재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신한은행 도쿄지점에 대해 현장 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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