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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북 오늘 최고인민회의…전날 노동당 조직문제 등 논의



북한이 9일 김정은 체제 이후 처음 구성된 제13기 최고인민회의 첫 회의를 연다.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는 제13기 1차 회의를 통해 국방위원회, 내각 등 국가기구를 정비하고 예산 결산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하고 지난해 12월 장성택 처형 이후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 위원을 대거 교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서 탈락한 리명수 전 인민보안부장과 백세봉 제2경제위원장, 장성택 등의 자리를 새로운 군부 실세인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등이 메울 가능성이 크다.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86세로 고령이라는 점에서 15년 만에 교체될지도 주목된다. 또 최근 북한이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하고 남한 정부에 대한 비난에 열중하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 대외 메시지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이와 관련, 북한은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조직 문제를 포함한 중요 안건들을 결정했다.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위원, 후보위원 등의 인사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어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 회의에 제출할 '국가지도기관 구성안'도 논의됐다. 이는 국방위원회와 내각 등 주요 국가기구 구성 방안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여 김정은 체제에 맞춰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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