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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윈도XP 지원종료 대처법…"보호나라 홈페이지서 백신 다운이 전부가 아냐!"

윈도XP 지원 종료 기자간담회 전경/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윈도XP 지원종료 대처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XP는 8일을 기해 모든 기술 지원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향후 자신의 PC 운영체제(OS) 보안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윈도XP 전용 백신을 다운받으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호나라를 통해 전용 백신을 다운받아 윈도XP 이용을 이어가는 것은 일시적인 보완 대책일 뿐, 구체적인 대안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한국MS에 따르면 기술 지원 종료 이후 윈도XP를 계속 사용할 경우 각종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해킹 등의 보안 위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윈도XP 사용률은 14.97%로 10대 중 1.5대의 PC가 여전히 윈도XP를 사용하고 있다.

2001년에 출시된 윈도XP는 윈도우 2000과 함께 ‘NT5(뉴 테크놀로지 5)’ 커널 기반으로 제작된 OS로, NT5 기반의 마지막 OS이기도 하다. 출시 이후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OS로 각광 받았지만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변화하는 사용자 요구와 높아지는 보안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전문가들은 결국 이 같은 보안 위협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한단계 진화된 윈도7 이상의 OS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권고한다.

한국MS측도 이 같은 업그레이드 지원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윈도XP 지원 종료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책으로 올 상반기까지 지불 유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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