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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빈민 범죄촌 '마레 지구' 군 대거 투입해 점거키로



브라질의 빈민촌 마레 지구를 점거하고 있는 브라질 경찰이 병력 주둔 시기를 7월 말로 확정 발표했다.

마레 지구 내 약 10 ㎢ 넓이의 15개 빈민촌을 점령한 경찰은 육해군의 장갑차까지 동원해 작전을 펼친다. 군경에 의하면 공군 측도 작전 기간 동안 필요한 물자나 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평화 유지 작전은 사실상 3군 합동 작전으로 확대됐다.

군 작전지휘 센터의 호나우두 룽지그렌 장군은 정부가 요청할 경우 작전 종료 예정일인 7월 31일 이후에도 마레 지구에 주둔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군경은 지구 내에 주둔하는 동안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범죄를 수사하고 수배범을 체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장군은 "전 병력이 작전에 투입될 준비가 돼 있다. 작전이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우리는 최대한 마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굳은 범죄 소탕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아이티에 파병됐던 뛰어난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혀 군이 아이티와 알레마옹 지구에 평화 유지군으로 파병됐던 경험을 살려 빈민촌의 치안을 관리할 것임을 공포했다.

약 2700 명의 경찰과 군경이 참가하는 상 프란시스쿠 작전은 7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줄리우 카우몽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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