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지갑 '스마트월렛'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SK플래닛은 스마트월렛에 최근 신세계 이마트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9일부터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씨유(CU) 멤버십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월렛은 다양한 멤버십카드의 발급 및 관리와 쿠폰, 기프티콘, 상품권 및 지불 결제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모바일 지갑이다. 2010년 6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가입자 1200만명, 모바일 카드 발급 수 4500만장을 돌파하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플래닛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형마트 주요 고객인 30~40대 주부와 직장인뿐 아니라 편의점 주고객 10대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기원 SK플래닛 사업부장은 "스마트월렛은 사업자들에게는 훌륭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고객에게는 알뜰한 생활 습관을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월렛이 제공하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