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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류스타' 이민호 아시아의 얼굴…중국·대만 교통 도배

이민호 비행기 버스 지하철



'한류스타' 이민호가 아시아의 얼굴로 등극했다.

9일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제주항공의 이민호 래핑 비행기가 등장한 이후 대만의 버스, 중국의 지하철 역과 버스 정류장까지 이민호로 도배 돼 아시아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항공은 자사 모델인 이민호의 모습이 담긴 래핑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일본과 중국, 필리핀 등을 운항중인 제주항공은 한류스타 이민호로 꾸며진 여객기 운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이민호 열풍이 불고 있는 대만에서는 '이민호 버스'가 등장했다. 해당 버스는 대형 리무진 버스 차체에 이민호 얼굴이 커다랗게 새겨진 것으로, 이 시내버스 광고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대만 방송을 맞아 현지 팬클럽 회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지하철 역 내부와 승강장, 출입구 등에는 이민호가 모델로 활동하는 오픈마켓 타오바오 광고로 도배돼 있다.

한편 이민호는 이달 중순 영화 '강남 블루스' 촬영에 돌입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