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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최수현 금감원장 "부실 금융사 퇴출 시킬것"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내 금융사들의 이익 창출 능력이 악화되고 있으며 한계에 다다른 금융사는 시장 논리에 따라 퇴출 시킬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융법규를 위반하는 금융사와 경영진을 엄벌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최 금감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전금융회사의 15%에 해당하는 390개사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저축은행 및 증권사의 경우에는 산업내 적자회사의 비중이 40%를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최 원장은 "경쟁력이 없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자진퇴출을 유도하는 등 '시장의 힘'에 의한 금융회사 구조조정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점포의 불법대출, 증권사의 대규모 주문실수 등 잇따른 금융사고를 언급하며 "이는 일부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도덕적 불감증이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를 점검하는 감독당국도 사전에 현장을 철저히 검사하지 못하고 사후수습 위주에 치중한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반성했다.

최수현 원장은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위험을 조기에 인식하고 감독자원을 집중하는 사전 예방적 금융감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 인력, 업무 및 내부통제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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