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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권 "서울시 구금고 유치전 돌입"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하반기 10조원 규모의 서울시 구금고 유치전을 준비하고 있다. 은행에게 구금고 관리 은행 선정은 금전적 이득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이에 따라 구금고 유치를 놓고 시중은행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부터 서울시내 25개 지방자치단체들은 경쟁입찰을 통해 구금고를 정해야 한다. 그동안 서울시금고에 선정된 은행은 나머지 25개 구금고도 수의계약을 통해 자동적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안전행정부가 부정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경쟁입찰이 이뤄진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개별 구청 금고지기로 선정되면 25개 구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업기반을 확보하게 된다"며 "시중은행간 구금고 쟁탈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 우선지정 대상 은행에 재선정됐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서울시 예산과 기금을 포함한 26조원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우선지정 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 지난 1월부터 시금고 은행 공모에 들어가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4곳이 응모했다. 우리은행은 시의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 수납·지급, 유가증권 출납·보관, 유휴자금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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