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파킨슨병 환자, 치료 도중 약효 떨어지면 '생활 더 어려워 져'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제공



파킨슨병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도중 약효가 일찍 소진되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 11일)'을 앞두고 국내 파킨슨병 환자 905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삶의 질 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내 파킨슨병 환자의 '약효 소진 현상'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삶의 질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 파킨슨병 환자가 치료 과정 중 약효 소진 현상을 겪으면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삶의 질 지수가 약효 소진 현상이 나타나기 전보다 각각 10%와 11%까지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효 소진 현상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약물 효과가 점점 떨어져 떨림, 경직, 통증 등의 파킨슨병 증상이 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통 약물 치료 후 3~5년이 지나면 시작되며 약물 1회 복용으로 5~6시간이 유지되던 약효도 3~4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파킨슨병의 일상생활 수행 평가 척도(UPDRS)는 환자의 일상생활을 13개의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진단된다. 조사 결과 약효 소진 증상을 겪지 않은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점수는 9.1점이었으나 약효 소진 현상을 겪고 있는 환자의 평균은 14.1점으로 나타났다.특히 약효 소진 현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 13가지 항목 중 걷기(1.39점), 떨림(1.32점), 글씨 쓰기(1.24점)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꼇다.

또 마찬가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저하됨을 의미하는 삶의 질 평가척도(PDQ-8) 역시 약효 소진 현상을 겪고 있는 파킨슨병 환자(35점)가 그렇지 않은 환자(24.5점)보다 높았다.

파킨슨병은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병하는 3대 노인성 뇌 질환 중 하나로 손발의 떨림, 몸의 관절이나 근육의 경직, 느린 움직임 등이 주요 증상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