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 8일 서울숲 공원(소장 권오국)에서 '공원돌보미(Adopt-a-Park)'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스타벅스 임직원 및 고객, 협력사, 연계 NGO 관계자 등 300여명은 오후 12시부터 모여 4시까지 공원 녹화 및 시설 정비 활동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서울숲공원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은 봄을 맞이해 영춘화와 미선나무 총 150 그루를 심고, 수레국화와 끈끈이대나물 씨앗을 커피찌꺼기로 만든 배양토와 함께 뭉쳐 정원을 조성하는 녹화 활동에 참여했다.

또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주머니텃밭'을 만들어 서울숲공원에 기증하였고, 벤치와 산책로, 계단 도색 작업과 모래놀이터 시설 정비 활동을 함께 펼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다양한 모습의 숲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일일 명예소장으로 임명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와 권오국 서울숲공원 관리사무소장, 서울그린트러스트 이강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숲 가꾸기 기부금과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