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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수목드라마 새로운 경쟁…'쓰리데이즈'·'골든 크로스' 관전 포인트는?

KBS2 '골든 크로스'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수목극 전쟁의 새 막이 올랐다.

앞서 SBS '쓰리데이즈'가 KBS2 '감격시대'와 종이 한 장 차이로 시청률 경쟁을 벌인 가운데 새로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쓰리데이즈'와 '골든 크로스' 모두 다소 무거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 분위기가 유사하며 출연 배우들도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하다.

SBS '쓰리데이즈' 손현주/SBS 제공



◆ '쓰리데이즈', 손현주vs최원영vs윤제문…최후 1인은?

지난주 10회 방송에선 이동휘(손현주)가 김도진(최원영)을 찾아가 "탄핵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그동안 김도진의 범죄 행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던 이동휘가 오히려 김도진에게 부탁을 하는 상황이 벌어져 일각에선 그가 또다시 팔콘의 개를 자처해 대통령직을 유지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김도진이 국민 악의 축이라면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은 신흥 악역이다. 이동휘 대통령이 위기에 처하자 그를 배신하고 김도진의 편으로 돌아선 신규진은 내부 정보를 흘리고 김도진에게 유리한 증거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지난주 신규진의 배신을 눈치 챈 이동휘는 그를 해임하고 모든 지위를 박탈했다.

이로써 신규진은 김도진에게 더 이상 불필요한 존재가 돼 버렸고 앞서 김도진이 자신의 비밀을 알고 소용 가치가 없는 사람들을 살해해 온 점을 미루어 볼때 신규진의 최후도 극의 몰입을 높을 전망이다.

KBS2 '골든 크로스' 김강우/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 '골든 크로스', 돈vs양심·복수vs사랑…당신의 선택은?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흔드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이다. "숫자 하나만 바꿔주면 50억을 주겠소"라는 절대 권력층으로부터 들어온 은밀한 제안에 평범한 은행원은 갈등하지만 결국 양심을 택한다. 그 결과 가정은 풍비박산 났고 딸은 처참하게 살해됐으며 살해범으로 누명까지 쓰게 됐다.

아버지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된 강도윤(김강우)는 엘리트 검사 서이레(이시영)와 사랑에 빠지지만 서이레는 강도윤의 원수 금융정책국장 서동하(정보석)의 딸이었다.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할 강도윤의 감정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이처럼 '골든 크로스'는 현실에 일어날 법한 이야기와 인물들의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보석은 드라마 발표회에서 "우리나라 은행이 어떻게 팔렸는지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는 부분에 있어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작품의 강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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