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금융권 인력 감축 가속화…한화생명 장기 근속자 대상 전직 시행

삼성생명에 이어 한화생명도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전직(轉職) 지원 신청을 받는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16일까지 근속 연수가 20년 이상인 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상대로 전직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한화생명의 이번 전직 정책 시행은 5년 만에 벌어지는 인력 감축 단행이기도 하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아니더라도 육아나 건강 등의 사유로 전직을 희망하면 지원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퇴직자에게 퇴직금 외에 평균 임금의 30개월 치에 해당하는 전직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퇴직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건강검진과 경조금 등의 복지제도는 유지되며 복지 포인트, 학자금은 일괄 지급한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지난해 11월 전직 지원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 대규모 인력 감축설이 나돌던 삼성생명은 임원 15명을 퇴직·전보 조치하고, 오는 10일 고객플라자 분사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장기적인 고용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희망자에 한해 전직지원 제도를 시행한다"면서 "2009년 이후 5년 만에 인력조정을 하는 것으로 규모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