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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이주열 총재 첫 금통위, 기준금리 연2.5%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11개월 연속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신임 총재가 처음으로 주재하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11개월 연속 동결을 유지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했다.

앞서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들 99% 이상은 4월 금통위에서 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와 신흥국들의 금융불안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있다"면서도 "대내적으로는 금리 변동을 가져올 요인이 적다"고 분석했다.

주요 증권사들도 기준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줬다.

노무라증권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에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위험이 모두 없으므로 이 총재가 이끄는 한은에 상당한 정책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의 기준금리 2.50%는 이미 경기 부양적"이라고 진단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도 "이 총재는 당분간 현재 거시경제에 대한 평가와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ANZ 레이몬드 융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총재가 바뀜에 따라 즉각적으로 통화정책의 방향이 바뀔 것으로 결론 내리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이승훈 이코노미스트는 "상반기 중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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