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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침수피해 막기 위해 대심도 터널 추진

강서구 가양동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찾은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주민들에게 공사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강서구청 제공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동 지역의 침수피해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40m에 지름 7.5m 규모로 연장 3.38㎞의 지하터널을 대심도 방식으로 설치한다.

총 1380억원의 예산이 투입,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2016년 5월 완공이 목표다. 현재 유출 수직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총 6곳 중 1곳의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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