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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나는 남자다'·'미스터 피터팬'…남자 예능 시대 주도할까?

KBS2 '나는 남자다'/KBS 제공



남자의, 남자에 의한 예능이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대 변화에도 TV 방송의 주 시청자층이 여성이라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KBS가 올 봄 선보인 5개의 파일럿 프로그램 중 '미스터 피터팬'과 '나는 남자다'가 남성을 주제로 한 예능이다.

남자 예능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 시청자층까지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며 실제 지난 9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에서 유재석은 "여성들은 몰래 보세요"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 예능의 결정체다. 방송은 남중·남고·공대 출신 남성 방청객 250명과 5명의 진행자 유재석·노홍철·임원희·장동민·허경환이 함께 남자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이다. 방청객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반응과 주류 방송에서 쉽게 다뤄지지 않았던 '포경' '야동' 등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 시작 전부터 JTBC '마녀사냥'과 MBC '놀러와-트루먼쇼'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유재석의 수위적절한 진행과 노홍철·장동민의 도발이 조화를 이뤄 '19금' 토크쇼일 것이란 오해를 종식시켰다.

KBS2 '미스터 피터팬'/KBS 제공



'나는 남자다'에 앞서 이달 4·5일 방송된 '미스터 피터팬'은 신동엽의 생애 첫 리얼 버라이어티 도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배우 한재석과 정만식이라는 예능에서 보기 힘든 출연자를 포진시킴으로써 '40대 중년 남성의 새로운 놀이문화 찾기'를 목표로 한다. 첫 번째 도전은 'RC 카(무선 조종 자동차)'였고 RC카 플래시몹으로 일반인 169명이 동호회에 신규 가입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 공익성을 갖췄다는 호평이다.

현재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1박 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도 남성 예능이라 할 만하다. '1박 2일'은 김주혁·김준호·데프콘 등 6명의 남성 출연진의 여행기를 다루고 있으며 '슈퍼맨'은 추성훈·이휘재·타블로·장현성, 네 아빠의 양육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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