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한공주' 천우희, 세계 영화인들에게 주목…"국내 개봉 앞두고 떨려"

천우희



신인 여배우 천우희가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연작인 영화 '한공주'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천우희의 연기력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공주'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된 공주(천우희)가 새로운 곳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공주'는 5일 폐막한 제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3회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8관왕에 올랐다.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세계적인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는 "여주인공(천우희)의 연기가 너무 놀랍고 훌륭하다"고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또 천우희가 자신의 팬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제 내가 그녀의 팬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꼬띠아르는 '인셉션' '미드나잇인파리' '다크나이트' 등에 출연해 유명한 배우다.

이와 관련해 천우희는 10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꼬띠아르의 극찬에) 눈물날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공주'가 너무 많은 상을 받고 있어서 겁이 난다"면서 "아직 개봉을 안한 영화라 긴장 되고, 한국 팬들이 어떻게 볼 지 몰라 무척 떨린다"고 덧붙였다.

천우희는 얼마전 개봉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도 출연한 바 있다. 17일 개봉하는 '한공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