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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국내 첫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증대학 선정



영산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세계조리사회연맹 인증대학교에 선정됐다.

영산대 호텔관광대학(학장 정해수)은 세계조리사회연맹(WACS)로부터 국내 대학중에서는 최초로 인증대학 자격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조리사회연맹 교육위원회에서는 ▲자격있는 조리감독자 ▲교수진 ▲시설의 적절성 여부 ▲식품안전과 위생 ▲교육자원의 보유현황 등 총 12개 항목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대학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영산대는 인증대학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5명의 교수진을 TF팀으로 구성해 각 심사항목별로 적합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교육시스템과 인프라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지난 2012년에는 기존의 조리 실습실에 약 1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학생들 개개인이 바로 눈앞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교수의 시연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지난해 아시아지역의 유명 쉐프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더불어 한국 조리명장이 해외 대학(美드렉셀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특강도 실시하는 등 조리교육의 세계화를 차분히 준비해왔다.

이밖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식과, 동양, 서양조리 전공이 함께 있어, 조리의 경계를 넘어 세계화에 보다 빨리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영산대만의 강점이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국내 최초로 인증대학자격 획득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게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설투자나 교육환경 개선, 해외 벤치마킹 등에서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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