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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뉴 미니 데뷔…값은 2990만~4240만원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가운데)가 뉴 미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59년 처음 탄생했던 미니가 3세대로 진화해 10일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에서 공개된 뉴 미니는 BMW그룹이 인수한 이후 2001년 1세대, 2007년 2세대가 나왔고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선보였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쿠퍼와 쿠퍼 하이트림, 쿠퍼 S 등 세 가지로 출시된다. 쿠퍼는 3기통 1.5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는 22.4kg·m를 낸다. 기존 엔진에 비해 다운사이징 됐으면서 출력은 122마력에서 136마력을 높아진 것. 쿠퍼 S는 4기통 2.0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92마력의 고성능을 내고,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6.7초에 끝낸다.



차체 크기는 구형보다 98mm 길어졌고 너비는 44mm, 높이는 7mm 커졌다. 휠베이스는 28mm 늘어난 2495mm로 커져 실내공간이 더욱 넉넉해졌다. 트렁크 공간은 구형보다 32% 커진 211ℓ다.

뉴 미니는 모델에 따라 8.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디스플레이 주변을 감싸는 LED링이 처음 적용됐다. 특히, 쿠퍼 S는 미니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장착했다. 이 장비는 주행속도와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미니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와 RSS 뉴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쿠퍼가 2990만원, 쿠퍼 하이트림은 3720만원, 쿠퍼 S는 4240만원이다. 오는 7월부터 발효될 한-EU FTA 관세 인하분이 미리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디젤 모델인 쿠퍼 D는 하반기에 상륙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의 김효준 대표는 "지금까지 700대가 계약됐고, 올해 4000대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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