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그런남자-쌈디 돈은 거짓말 안해 가사'

직설적인 가사가 가요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브로가 '그런 남자'의 직설적인 가사로 주목받은데 이어 쌈디도 '돈은 거짓말 안해' 가사로 화제다.

신인가수 브로는 지난달 21일 '그런 남자' 라는 곡을 발매했다. 이는 특정 무개념 한국 여자들을 비하하는 가사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됐다. "재벌 2세는 아니지만 키180은 되면서 연봉 6000인 남자 그런 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나도 인생을 좀 즐겨봐야지.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일부다처제인건 함정" 등의 직설적인 가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쌈디가 기습공개한 '돈은거짓말안해' 가사도 연일 화제다. 래퍼 쌈디가 AOMG 이적 후 발표한 신곡 '돈은 거짓말 안해'는 "돈보다 좋은 것은, 더 많은 돈 / 성공은 조강지처. 그녀를 못 가질 거면 알아서 모가지 cut. / 어서 때묻은 돈뭉칠 내 예술에다 적셔"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올해 초 아메바컬쳐와 계약이 종료된 쌈디는 지난 3월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의 공동 대표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