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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2000년대 가요계 흔든 가수 활동 눈길…버즈 8년 만의 재결합, 박지헌 '예쁘다' 발표

버즈 카페글



'밴드 버즈 컴백, 박지헌 예쁘다 공개'

2000년대 초중반 절정의 인기를 누린 아이돌밴드 버즈와 VOS 출신 박지헌이 음악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박지헌은 10일 정오에 결혼을 위해 만든곡 디지털 싱글 '예쁘다'를 발표했다. '예쁘다'는 박지헌이 아내 서명선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실화를 바탕으로 작사했다.

박지헌은 지난 2월 아내와 만난지 22년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발표하였으며, 발표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홍대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200여명의 팬들 앞에서 아내 서명선을 향해 '예쁘다'를 열창하며 프러포즈를 한 바 있다.

또 버즈는 8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버즈(민경훈·신준기·손성희·윤우현·김예준) 리더 김예준은 10일 팬카페에 "다섯 명이 다시 모여 음악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음악을 만드는 게 무려 8년 만이라서 감회도 새롭고 떨리기도 하지만 공백이 무색할 만큼 편하고 잘 맞네요"라고 재결성 소식을 전했다.

버즈 멤버들은 지난 해 12월 민경훈의 제대 이후 모여 다시 밴드를 시작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새롭게 시작할 소속사를 물색했고 데뷔 때부터 인연을 이어왔던 산타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산타뮤직 측은 "앞으로 버즈란 이름으로 활동할지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음악의 방향성, 새 음원 발매 시기 등도 논의 중"이라면서 "누구보다 버즈를 오래 보아 왔고 이들의 음악적 고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이들의 색깔을 살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즈는 2003년 데뷔해 '어쩌면' '모놀로그' '겁쟁이' '가시' 등으로 사랑받았다. 2006년 3집 '남자를 몰라'를 끝으로 보컬 민경훈의 솔로 선언, 멤버들의 입대로 팀이 사실상 해체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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