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에이핑크·에디킴이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데뷔 앨범 '플레이'로 온라인 음원차트를 석권한 무서운 신인 악동뮤지션은 순수한 사랑노래 '200%'와 더블 타이틀곡 '얼음들'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악동뮤지션의 동생 이수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200%'는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떨려 아무 말도 못 하는 내용을 담은 경쾌한 사랑 노래로 악동뮤지션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잘 드러난 곡이다.

'슈퍼스타K4'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정환은 군 제대 후 에디킴이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에디킴이 선보이는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는 남녀 사이의 아슬아슬한 밀고 당기기를 직절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에디킴이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그만의 감성과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미스터 츄'로 컴백하는 걸그룹 에이핑크는 수록곡 '소 롱'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크레용팝·배치기·포미닛·백퍼센트·방탄소년단·엠블랙·NS윤지·스피드·가비엔제이·포커즈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