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악동뮤지션과 에디킴이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무대를 꾸몄다.

SBS 'K팝스타2'출신인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은 이날 데뷔앨범 더블 타이틀 곡인 '200%'와 '얼음들' 을 선보였다.

잔잔한 멜로디의 '얼음들'을 먼저 선보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고 이어진 '200%'에선 경쾌한 춤을 선보여 귀여운 남매의 매력을 뽐냈다.

악동뮤지션의 데뷔앨범인 정규 1집 '플레이'는 지난 7일 음원 발표 이후 국내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4' 출신인 에디킴(본명 김정환)도 이날 '엠카'에서 데뷔 무대를 치뤘다.

그는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의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를 열창했고 오디션 당시보다 더 훈훈해진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에디킴은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수록곡 '투 이얼즈 아파트'를 선공개했고 '너 사용법'은 오는 11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날 '엠카'에는 악동뮤지션과 에디킴 외에 매드클라운·방탄소년단·배치기·NS윤지 등이 출연했으며 그룹 에이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