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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서울 중학교 인근 쓰레기 더미서 백골 1구 발견

서울 시내 한 중학교 주변 쓰레기 더미에서 백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은평구의 한 중학교에 인접한 뒷산에서 석축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백골 한 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곳은 평소 인적이 뜸해 인근 주민들이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오래 전에 버려져 그대로 부패한 것으로 보이고, 훼손 등 별다른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는 않았다"며 "신원 확인을 하고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