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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우리·농협금융, 우투증권 패키지 매매 완료한다

우리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가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매 계약을 완료한다.

우투증권 패키지는 우리금융 민영화 2단계 가운데 주력 계열사인 우투증권에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묶은 매물이다.

패키지 인수 가격은 농협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실사를 거쳐 애초보다 10% 가량 할인된 1조500억원 안팎으로 정해졌다.

농협금융은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한 우투증권의 프랑스 소송 건에 대한 절충안을 우리금융에 제시했으며, 우리금융이 이를 전격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