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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정치인의 연예인 조카…알렉스·강석호 의원, 은지원·박근혜 대통령

알렉스



정치인의 연예인 조카가 화제다.

가수 알렉스와 강석호 국회의원이 친척 관계라는 사실이 지난 10일 전해졌다.

강용석은 지난 10일 JTBC '썰전'에서 "강석호 의원의 조카가 알렉스다. 그래서 강석호 의원을 만나면 '작은 아버지는 신성일에 조카는 알렉스다'라고 말하곤 한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가 강용석에게 "이분은 왜 이렇게 돈이 많냐"고 묻자 강용석은 "이분이 배우 신성일 씨 큰 형의 아들이다. 신성일 씨가 어렸을 때 육사생도였던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신성일의 집에서 하숙을 했다"며 "이후 박태준 씨가 포항제철을 시작하면서 신성일 씨의 큰 형(삼일그룹 강신우 회장)이 하던 운수사업을 도와줬다. 포항제철의 모든 운수 관련 업무를 이곳에서 독점하다시피 했다"라고 답했다.

은지원/뉴시스



가수 은지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라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해 3월 SBS '땡큐'에 출연한 은지원은 대통령의 조카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 5촌 조카라는 것.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힘이 되는 건 주변에서 '5촌이면 너무 멀다. 그냥 막 해'라는 말들이다. 나는 원래 해왔던 게 있으니까 싶으면서도 늘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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