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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옥소리, 복귀 무산·대만에서 칩거…소속사 "남편 수배 몰랐다. 법적 대응 검토"

옥소리/미니홈피



배우 옥소리의 복귀가 결국 무산됐고 대만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옥소리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옥소리의 복귀가 무산됐다. 당분간 복귀는 힘들어 보인다"며 "우리도 옥소리씨 남편이 수배 중인 건 잘 몰랐다. 또다시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소리의 소속사 대표는 11일 한 매체에 "옥소리가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사건 해결을 위해 전화를 걸어도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이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 법적인 부분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옥소리는 이달 초 가족이 살고 있는 대만으로 갔고 한국 관계자들과 연락을 끊고 칩거 중이다.

옥소리의 복귀가 무산된 건 남편 G씨가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일 옥소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철과의 이혼 소송 후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타진하며 이탈리아 요리사 G씨와 재혼해 두 명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이후 남편 G씨가 수배중이라는 기사가 나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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