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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가 ‘마라톤 강국’인 이유는?···대통령 부인도 풀코스 도전

/마거릿 케냐타 여사 블로그 갭쳐



현직 대통령 부인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도전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마라톤 강국' 케냐의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 부인인 마거릿 케냐타 여사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의 부인 마거릿 케냐타 여사는 13일 열리는 런던마라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8일 아침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마라톤 풀코스인 42.195㎞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거릿 여사는 런던 도착 당일 켄싱턴 가든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도 실시했다.

50세로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마거릿 여사가 런던마라톤에 참가하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자국의 분만사망률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캠페인을 홍보하고 기금 마련을 위해서다. 마거릿 여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폐렴이나 말라리아, 설사 그리고 산모를 통한 HIV 전염 등 예방 가능한 질병에 의해 많은 어머니와 아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죽어가고 있다. 한 어머니로서 이런 현실이 슬프다"며 캠페인을 시작한 취지를 설명했다.

마거릿 여사는 지난 3월에는 '퍼스트레이디의 하프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21㎞를 완주한 경력도 있다. 이당시 케냐타 대통령이 결승점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마거릿 여사를 맞이하는 금술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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